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인, 교수, 관계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전략작목에 대한 중간 평가회를 갖고 경북도내 특화작목을 경쟁력 있는 농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 수출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은 △사과 결실관리, 고품질 정형과 생산 가이드북 제작 △사과에 함유하고 있는 기능성물질을 이용한 제품 개발 △참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한 수출국 다변화 추진 △선박 수출을 위한 테스트용 참외 지원 △대미 수출용 감 병해충별 적용 농약 사용기준서 제시 △잡곡 지역내 상생형 공급사슬관리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지역 농업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하여 기술개발, 생산․가공․판매․체험 등 작목별 전 분야에 대한 컨설팅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인에게 맞는 수준별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해 FTA 파고를 돌파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