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8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의성조문국박물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진행된 작은 음악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동안 코로나로 문화공연 중단으로 문화적 갈증을 느끼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관람객에게 모처럼 힐링의 시간의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심리적 치유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다양한 문화행사로 지역주민과 관람객들을 찾아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작은음악회 개최를 비롯한 '의성지역 전통사찰의 회화-의성불화, 세월의 흔적을 되짚다'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이 진행 중이며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