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오랜 산고 끝에 '소보-비안'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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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오랜 산고 끝에 '소보-비안'으로 결정!!!

군위군수‧군민 대승적 결단 감사...땀과 눈물 잊지 않을 것~
기사입력 2020.07.3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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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김영만 군위군수는 30일 오후 8시 30분 군위군청에서, 통합신공항 부지 선정을 위한 '소보' 유치 신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지난 3일 선정위원회는 공동후보지인 '소보-비안'에 대해 31일까지 군위군의 '소보' 신청이 있을 경우 선정한다는 조건부 결정을 내렸고, 31일이 넘으면 사업은 사실상 무산이었다.

 

세 단체장들의 극적인 합의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한 4년여간 진행된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고, 통합신공항은 40여년 동안 머물던 대구를 떠나, 군위‧의성에서 새롭게 시작하게 되었다.


합의이후 김영만 군수는 "5개 합의문을 읽으며 군민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고,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 5개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조건하에 '소보'유치 신청을 한다. 유치 신청을 위해 오늘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시도 의원들이 보증한 공동합의문은 어떤  경우라도 지켜져야 한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공항 건설이 될 수 있도록 21개 시군과 시도민께서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권영진 시장은 "이제 국방부에 군위군이 '소보'유치 신청하면 최종후보지가 확정된다. 이후엔 대구시와 국방부가 책임지고 기본계획 수립 용역부터착수하겠으며, 동시에 민항 이전 절차도 함께 추진하겠다. 대승적 결단을 내려주신 군위군수와 군민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510만 시도민의 힘을 모아 빠른 시일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했다.

 

이철우 지사는 "옥동자를 낳을 때는 원래 산고가 많다. 대승적 결단해 주신 김영만 군수님과 군민여러분, 그리고 공항유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로 힘들어진 경제를 일으켜 세울 대구경북 역사상 가장 큰 사업을 뚝심있게 이끌어주신 김 군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지난 4년간 군위‧의성 군수, 군민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절대 잊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이제 군위의성, 대구경북은 새롭게 태어날 것이다. 세계로 열린 하늘 길을 통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공항을 짓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군위군수가 '소보' 유치신청을 한 후,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치면, '소보-비안'이 공항 이전지로 선정되는 것으로, 이전부지 절차는 최종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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