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건강관리협회 경북,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대상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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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협회 경북, 여름철 주의해야 할 질환 '대상포진'

기사입력 2020.08.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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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 놓치면 치매 발생 위험 증가
60세 이상,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 상관없이 1회 예방접종 권장

한국건강관리협회.jpg

 

어느덧 장마도 끝나가고 한여름 무더위가 다가왔다. 이 시기에는 체력저하와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인한 체온변화 등으로 면역력도 약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조심해야 할 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7십4만4천561명이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았고, 여름인 8월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대상포진은 어릴 때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피부의 한 곳에 통증을 동반한 발진과 수포가 나타난다.
 
특히, 대상포진 후에는 신경통으로 이어지거나 발생 부위에 따라 눈에 발생하면 시력장애, 각막염 등을, 얼굴에 발생하면 안면신경마비 등을 초래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대상포진을 치료하지 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치매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배성만, 의학통계학과 윤성철,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의 연구결과가 최근 언론에 발표되면서 대상포진의 조기발견과 치료,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 허정욱 원장은 "50~60대에 많이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치료 여부에 따라 노인성 질환인 치매와도 관련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혹시라도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고, 50세 이상이라면 건강할 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권장되며 50세 이상부터 접종할 수 있다. 대상포진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하고, 만약 대상포진을 앓았다면 회복 후 6~12개월 지난 후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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