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1일 도청 다목적 홀에서 작년 이후 신규 임용된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경상북도 비전에 대해 소통했다.
어이진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에는 신규직원들이 도지사에게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질문하고 답변하는 자리였다. 도지사와의 격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도지사의 도정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1단계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도정핵심가치에 대한 이해와 혁신현장인 순천만 국가정원 탐방 등의 일정으로 1박2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2단계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0개 팀으로 나눠 코로나 확산으로 위기에 빠진 경북관광을 살리기 위한 홍보용 UCC 영상을 제작하는 것으로 진행이 된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0년 올 한해는 코로나 사태 등 어느 해보다 어려운 시기이며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한 해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라는 조직의 새 구성원으로서 변화의 새바람을 일으켜 도정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