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하대성 경제부지사, 비대면 취임식 이후 현장에서 첫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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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성 경제부지사, 비대면 취임식 이후 현장에서 첫 일정

국토부 출신…통합신공항, SOC 등 지역 현안 해결에 역할 기대
기사입력 2020.08.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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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새로운 경제 사령관으로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24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청내 방송을 통해 취임 인사를 전하는 비대면 취임식 이후 지역의 핵심사업인 통합신공항 이전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첫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하대성_경제부지사_취임(임용장_수여)1.jpg

하 부지사는 취임 인사에서 "20여 년 전 경상북도에 수습사무관으로 근무한 이후 새로운 청사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국토부 근무경험을 토대로 통합신공항이 광역경제권 활성화의 촉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하대성_경제부지사_취임1(비대면_취임식).jpg

이어 "중앙부처와 지자체 가교역할을 하는 마당쇠가 되어 경북의 뜻이 관철되도록 견마지로를 다할 것이다."라며 "같은 방향을 지향하되 서로의 다름은 인정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를 가진다면 소통과 화합, 공감과 존중의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은 먼저 의성군청을 방문해 김주수 의성군수와 면담 후, 통합신공항 이전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이어 군위․의성 양 부군수와 면담을 통해 양 군의 의견을 청취했다.

하대성_경제부지사_취임2(의성군수_면담).jpg

비공개로 진행된 의성군수와 면담에서는 의성군의 지역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원활한 통합신공항 추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은 의성군수의 선정위원회 불참 선언과 의성 군내 반발여론 확산을 감안, 국방부에서 이전부지 확정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2주 연기돼, 28일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지를 최종결정하게 된다.

하대성_경제부지사_취임3(신공항_현장답사).jpg

한편,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경북 김천 출생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국토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택지개발과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등 국토부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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