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통합신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최종 결정!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통합신공항 군위 소보․의성 비안 최종 결정!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공항, 교통망 속도 높인다.
기사입력 2020.08.28 17:43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는 28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가 '군위 소보․의성 비안'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항_이전부지_선정위원회_(5).jpeg

이로써, 지난 2016년 6월 정부의 대구공항, K-2 통합이전 계획 발표 이후, 4년여간 진행되던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절차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날 회의는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27일 선정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반영해 '군위 소보‧의성 비안' 지역에 대한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 요건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공항_이전부지_선정위원회_(2).jpeg

선정위원회 위원장(국방부장관)은 "이전부지 선정 절차‧기준 등 선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므로, 의성군 비안면 및 군위군 소보면 일대(공동후보지)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로 선정한다."라고 했다.
 
군 공항과 민항은 대구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추진하게 된다. 대구시는 33억 원으로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절차에 착수하고, 국토부는 5억 원으로 조만간 민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항_이전부지_선정위원회_(3).jpeg

이어, 오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4년에 군‧민항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군․민항의 건설을 완료한 후 동시 개항한다는 복안이다.
 
경상북도도 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항공클러스터․신도시 조성,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며, 조만간 도시구상, 광역교통망 계획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공항_이전부지_선정위원회_(4).jpeg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 도민의 노력으로 공항 이전지가 소보-비안으로 결정되었다. 통합신공항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경북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모두의 힘을 모아 멋지고 세계적인 공항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