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5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중소벤처기업부 2021년도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3개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먼저,「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평화시장은 2년간(2021~2022) 총 사업비 약 10억(국비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고유의 장점을 집중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다.
또한「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평화·황금시장은 총 사업비 약 5억6천만 원(국비 2억8천만 원)을 지원 받아 시장 개별점포의 노후배선 교체, 배관공사, 전등 콘센트 교체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시장경영바우처지원사업」을 통해 황금시장은 총 사업비 약 3천8백만 원(국비 3천만 원)을 지원 받게 되며, 지원예산은 고객유입 촉진, 매출 증대 등을 위한 홍보 마케팅 행사, 상인회 행정능력 향상을 위한 시장매니저 지원사업으로 활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