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유통업계가 비대면 온라인 쇼핑 활성화 등 변혁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찍부터 달성군은 온라인 쇼핑몰 판매에 역량을 집중 참달성쇼핑몰, 롯데닷컴,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라이브커머스 판매 등을 언택트 마케팅으로 관내 농‧특산물 판로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농식품 가공 창업지원과 농외 소득증대를 위해 2018년 11월 총 35억 원의 사업비로 음료·분말·착즙 등 가공 장비 49종 58대를 갖춘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를 HACCP 인증기준에 맞추어 준공했다.
첨단화된 시설과 우수한 운영시스템을 갖춘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는 현재 전국 30여 농업 관련 기관에서 시설 견학을 위해 방문하는 전국최고의 지자체 농산물가공센터로 조명받고 있다.
달성군 농산물가공센터의 공동브랜드 마스터파머 제품은 깨끗한 위생시설에서 달성군 농부가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만 선별하여 달성군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도와 엄격함 공정관리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 농산물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아로니아, 미나리, 토마토주스, 딸기, 블루베리잼, 천연 조미료 분말, 우엉차 등 25종의 가공제품을 개발 상품화했다. 마스터파머 제품의 우수한 품질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기 시작해, 생산을 시작한 작년에는 3천만 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매출액 1억 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언택트시대 판매 채널 다변화를 위한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 홍보 판매를 강화하고, 온· 오프라인 연계로 농가 소득증대와 안전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