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수변공간 유휴지를 활용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조선 최초 통신사인 박서생의 청백리 정신,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청년들이 계승해 청년이 만들고 바꾸는 창의적 일자리, 새로운 청년문화모델, 유휴지 활용의 세 마리 토끼를 노리는 의성군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조선최초통신사선을 재현하는 청년통신사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소년단에서 위탁 운영하며,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착안 제작, 박서생의 개척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통신사선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매일 6회 운항 되며, 이용료는 대인 8천 원, 소인 5천 원으로 의성군민에 한해 50% 할인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는 휴무 없이 무료로 운영돼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