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아빠와 만드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월 2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1차 '아빠와 만드는 놀이터' 프로그램에서는 한가위, 개천절 등 장기 연휴를 맞아 코로나로 지역 이동이 어려운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 랜덤 박스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127명의 지역 청소년이 참여해 가족과 함께 체험 키트 완성 후 인증사진을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차 '아빠와 만드는 놀이터' 프로그램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코로나로 온라인으로 대체되고 있는 가을 운동회와 가을 소풍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집에서 가족이 함께 만들 수 있는 가을 피크닉 도시락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아빠와 만드는 놀이터'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자녀를 잘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