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야문화권 11개 시군(남원시, 곡성군, 구례군, 하동군, 합천군, 함양군, 산청군, 거창군, 완주군, 진안군, 장수군)에 각 5백만 원의 수해복구 성금을 지원했다.
가야문화권 지역·역사·관광 등 상생발전 연계전략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가야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옛 가야 세력권의 공동체 지역 대통합 실현의 시발점이 될 5대 핵심사업 11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이번 연구용역 결과로 도출된 연계전략사업은 역사문화권 정비 특별법과 가야문화권 조사·연구, 정비 국정과제 등의 실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향후 시군간 연계 전략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제8기 협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허성곤 김해시장은 "26개 시군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가야문화권 공통 현안과 미래 발전적 의제 발굴과 공동 노력을 통해 시군 발전은 물론 가야문화권 전체가 공동의 번영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