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17일 고령향교 연조공원에서 2020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하나로 경신수야 낭만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안전한 관람을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거리두기, 모든 출연진 참관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체온측정과 명부작성 등 방역에도 만전을 기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의 명소인 고령향교가 있는 연조공원에서 "경신수야 낭만콘서트를 통해, 코로나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