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0일 공공비축미곡 산물벼와 농협 자체 매입하고 있는 선산농협 RPC를 방문해 수확한 벼를 출하하기 위해 대기 중인 농업인들을 찾아 격려했다.
구미시 농협 자체매입 계획물량은 30,000톤 (선산농협8천800, 고아농협7천200, 무을 농협2천800, 해평농협7천200, 산동농협4천)으로 각 농협별 자체매입 우선지급금 6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가 매입하는 공공비축미 매입대금은 출하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 당 3만 원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장세용 시장은 금년도 잦은 강우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전년대비 수확량이 감소되었지만 구슬땀을 흘려 농사의 결실을 맺은 농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