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21일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피난 약자시설 화재 발생 대비 현장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버킷 트럭을 활용한 현장적응 훈련을 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휘차, 김천구조대, 대광 119안전센터 펌프 차량과 한전 버킷 차량이 동원되었다.
훈련에 동원된 소방공무원 12명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을 중심으로 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상주하는 종사자 30명과 보호센터 이용 장애우들 70여 명과 피난 안내도를 확인하고 대피하는 훈련도 진행했다.
이기주 현장대응단장은 "피난 약자시설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소방대의 진압 활동으로 시민의 신뢰를 쌓."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