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도서관은 22일부터 연말까지 디지털북 체험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0년 지역연계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지원 사업에 다산도서관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다산도서관 2층 디지털자료실에 조성된 디지털북 체험공간에는 전자책 2천156종, 오디오북 156종, 스마트 더 책 350종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오디오북 키오스크, 태블릿PC, 전자책 전용 단말기 등 체험 장비들이 구비돼 있어, 도서관에 방문하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산도서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함께 빨리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적 환경에 발맞춰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서비스를 선진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