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와 함께 오는 23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삶을 꽃피우는 아름다운 손'을 주제로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 회원들이 홈패션, 수제먹거리, 양재, 천연염색, 도자기, 압화, 한지공예, 프랑스자수 등 전통 공예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실생활과 접목하여 제작한 총 4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독려하고, 지역 공예 작가들의 공예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손세영 문화홍보실장은 "전통 문화의 맥을 잇고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대적 공예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시청에서 코로나 우울을 조금이나마 날려보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는 2017년 창단 후 공예·미술작품 출품, 문화예술나눔터 운영 등 공예분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