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운수면 발전협의회 회장이 23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사회발전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아 자랑스러운 도민상을 수상했다.

김재구 운수면 발전협의회 회장은 제5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부의장, 제6대 고령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브랜드 개발, 친환경농산물의 확대 등 지역 농업발전 노력을 기울여 지역 농업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

특히, 2016년도부터 운수면 발전협의회 회장으로 취임한 뒤에도 열정을 놓지 않고 운수면 의봉산 봉수대 정비사업, 관광 자원화 사업, 광산지구 황금테마파크 조성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운수면 이미지를 위한 깨끗한 마을 만들기 추진, 산불예방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활동에 노력을 기울이는 등 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는 든든한 일꾼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