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 김천지부에서는 지난 10월 23일까지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회원들의 수제 공예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삶을 꽃피우는 아름다운 손! 이라는 주제로 홈패션, 수제먹거리, 양재, 천연염색, 도자기, 압화, 한지공예, 프랑스자수 등 전통 공예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실생활과 접목한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독려하고, 지역 공예 작가들의 수제 공예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손세영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우리 전통의 맥을 잇고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현대적 공예품을 보면서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날려 보냈으면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