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성주군, 새로운 르네상스 문화관광 시대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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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새로운 르네상스 문화관광 시대 열었다.

성주역사테마공원 준공, 지역 관광을 이끌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사입력 2020.10.3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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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에서는 조선 시대 영남 고을로 위상을 떨쳤던 성주목 옛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하고, 3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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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역사테마공원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96억을 투입 성주읍성, 성주사고, 쌍도정을 재현해 성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심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역 관광을 선도할 랜드마크로 우뚝 자리 잡았다.
 
성주역사테마공원에는 성주군의 상징 역사유적으로서 조선 시대를 재현한 성주읍성 북문과 성곽,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조선 전기 4대 사고 중 하나인 성주사고,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로 알려진 조선 시대 대표 연못인 쌍도정 등이 자리하고 있다.
 
각 시설은 각종 문헌과 관련 전문가들의 충분한 고증을 거쳐 복원한 것으로 단순한 복원과 재현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해 성주 역사의 정체성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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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일생인 태어남-삶-죽음을 의미하는 상징성을 지닌 문화유적인 생․활․사(生活死) 문화를 가지고 있다.
 
조선 시대부터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을 입증하는 조선 왕실의 뿌리를 보여주는 생명 탄생의 세종대왕자태실, 수많은 인재를 길러내고 조선 시대 반촌의 원형을 간직해 온 삶의 공간인 한개마을, 그리고 가야의 혼을 간직하고 있는 성산동 고분군은 죽음의 영역이다.
 
또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한국 12대 명산인 가야산국립공원, 영남의 젓줄인 낙동강과 자연이 그대로 살아있는 수변 경관이 빼어난 성주호와 무흘구곡, 누구나 걷기 편한 성주호 둘레길은 사계절 관광객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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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보랏빛 맥문동으로도 유명한 500년 왕버들 숲인 천연기념물 성밖숲은 이천변과 연계한 친환경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으며 영남에서 가장 큰 산성인 독용산성, 선현의 숨결과 고즈넉한 멋스러움이 가득한 백미로 유명한 회연서원 역사․문화 자원을 간직하고 있다.
 
더불어,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자연 속에서 머물고 즐기며 힐링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심산문화테마파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조선 시대 영남의 큰 고을이였던 성주의 옛 위상을 되찾은 것 같아 매우 감격스럽다. 성주 맞춤형 문화관광 뉴딜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코로나를 잘 극복해 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관광은 청정·힐링·안전이라는 새로운 트렌드 맞춤형으로 젊은이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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