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로컬푸드 직매장 지원' 추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17개소가 신청해 평가를 거쳐 최종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이중 달성군이 신청한 가창농협이 최종 선정돼 국비와 군비를 포함해 총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달성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존 로컬푸드 직매장을 확장해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중·소농, 취약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이번엔 선정된 가창농협을 비롯한 문양역, 농협 달성유통센터 등 3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간 매출액은 130억 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