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볼링경기장에서 '2020 구미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내 프로볼링선수 남녀 상위 랭커 72명이 참여, 4일간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방식은 예선경기 종합 득점 상위 남 32위, 여 16위까지 TV파이널 진출하며, 이후 토너먼트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구미복합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8천737㎡로 지상 1층은 40레인을 갖춘 볼링경기장, 2층은 핸드볼, 배구, 배드민턴 등 실내경기 전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으로 국내 최고시설을 자랑한다.
한편, 코로나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선수별 경기별 입장, 경기장 방역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로 대회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