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포항시 청송대에서 김해신공항 백지화 철회와 영남권 5개 시도 합의를 통해 신공항사업을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대구경북은 전문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르겠다는 5개 시도의 합의를 존중해 김해공항 확장안을 받아들였다."라며 "부·울·경의 억지스러운 재검증 요청에도 1천3백만 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인 영남권 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대승적으로 수용했다."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영남권 시도민의 염원이자 미래가 달린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앞으로 진행되는 모든 절차에 대해서는 반드시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 과정을 거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