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 초등아이스하키연맹 주최로 구미 금오랜드아이스링크에서 '2020 구미 U-9 아이스하키대회'를 개최했다.
'제13회 한국초등아이스하키연맹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12개 팀 250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3일간 경기를 펼쳤다. 대회 우승은 인천 A팀과 인천 B팀이 맞붙은 결승에서 2대1로 인천 A팀이 차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미래 한국아이스하키 주역이 될 초등선수들의 우수한 실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대회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예방을 위해 무관중 대회로 선수, 관계자 외 경기장 출입을 제한하고 체온측정, 팀별 경기시간 입장, 경기장 방역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회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