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센터는 안동 등 북부권에 치중된 문화콘텐츠산업을 경주‧포항‧경산 등 동남권 지역으로 균형 있게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설치됐다.
진흥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 다양한 프로그램 등 성공 DNA를 동남권 지역에 이식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콘텐츠 저변 확대의 새로운 계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동남권센터 출범을 계기로 권역별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콘텐츠산업 삼각 벨트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북부권(안동‧문경 등)은 스토리 콘텐츠 허브로, 서부권(구미‧김천)은 AR‧VR 등 실감 콘텐츠 허브로, 동남권(경주‧포항)은 음악, 웹툰, 게임 등 신한류 콘텐츠의 허브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김영택 정무실장은 "경북도는 지역 문화기관과 콘텐츠 기업, 창작자, R&D 기관 등과의 협업 속에 경쟁력 있는 특화 콘텐츠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