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상무 오세훈, 전세진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발탁되면서 "설레는 2021 첫 소집. 대표팀 훈련을 통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일, 2021년 소집에 참여할 U-23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 오세훈, 전세진이 U-23 명단에 포함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강릉에서 1차 훈련을,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귀포에서 2차 훈련을 진행한다.

 

지난해 11월 U-23 선발 이후 대표팀에 재승선한 오세훈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소집되는 것이 항상 설렌다. 항상 해왔듯이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최소화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9년 이후 오랜만에 재발탁된 전세진은 "녹색 잔디, 그리고 대표팀 동료들이 그리웠다. 다시 부름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2020년이 재활의 해였다면 2021년은 도약의 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