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14일 오전 11시 김천시청 접견실에서 자동자 부품 생산공장 설립을 위해 대동테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김천1일반산업단지 3단계 2만5천192㎡(7천600평)부지에 총 100억을 투자해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을 건립하고 최소 40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태동테크는 칠곡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내장재 사출, 도장 전문 기업으로 점차 고급화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부응하기 위해 스마트 생산 공장 신설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특히, 이번 신설투자는 자동차 내장재 부품인 오디오, 네비게이션 등의 판넬을 고광택 하이글로시 도장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 욕구 충족과 고객만족 실현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에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신축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첫 투자소식을 알려준 태동테크에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도 끊임없는 투자가 이어져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기업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