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를 좋아해서 소를 사의하는 작가로 알려진 오경숙 화가는 2021년이 흰 소를 의미하는 해라는 점에서 자신이 그린 소 그림을 전시하며 신축년 출발을 알렸다.
오경숙 화가의 그림을 보면 단순히 소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소의 마음을 생각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소의 자태를 통해 세상 속에서 인간들과 살아가는 소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지도 모른다.
정부 대구지방합동청사 이상수 청사관리소장은 "소의 해 소와 함께하는 행복 전시회를 개최한 화가에게 감사를 드리고, 우직하면서도 근면 성실한 이미지를 가지고 친국한 소의 그림을 통해 코로나에 지친 심신에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