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일자리 사업 '재정+기업 성장' 투트랙 추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경북도, 일자리 사업 '재정+기업 성장' 투트랙 추진!

재정지원으로 고용 감소세 차단, 기업지원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기사입력 2021.02.14 11:2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북도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일자리 회복을 위해 직접 재정지원 사업과 기업 성장 일자리 사업을 투트랙으로 추진한다.

경북도청이미지.jpg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로 경북지역 고용률은 2020년 4/4분기 61.3%로 전년 동기 62.5%보다 1.2%로 급락하고, 취업자는 지난해 12월 138만 5천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3천 명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두 번째로 큰 감소 폭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속 추진해 고용 감소세를 차단하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기업지원 일자리 사업을 대폭 확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2월부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코로나 희망일자리 사업과 청년愛수당 등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신속 집행한다.
 
이와 함께 기업지원 일자리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이는 코로나로 미래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자금에 허덕이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와 혁신의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이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공공부문에서 지원하고, 이를 발판으로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는 선순환 구조 확립이 필요하다.
 
경북도는 이러한 차원에서 잠재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중소기업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국가산단과 대기업 이탈, 전자산업 침체로 인해 고용위기를 겪고 있는 김천·구미·칠곡지역을 중심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구미의 상생형 일자리, 스마트 산단 조성사업, 김천의 국가 융복합혁신클러스터, 칠곡의 전기 자동차 부품 혁신 벨트 등 산업정책과 연계해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전략이다.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고 아사 직전에 처한 지역경제와 일자리를 살려내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다."라며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와 기업 성장 일자리 정책을 투트랙으로 추진해, 고용 감소세를 차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