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코로나로 사업예산이 많이 축소되어 아쉽지만 올해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 2개 분야 11개 사업 39개소 7억 3천만 원의 사업안건을 심의하고 대상자를 확정했으며, 고령군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되어 농업·농촌 발전의 토론의 장이 되었다.

심의회에서 확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사업별 조기 착수를 추진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통해 사업효과 극대화로 농업인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고령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 위원장인 이민용 고령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사업들이 현장에 새로운 기술이 조기 정착되어 농가 소득향상과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