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칠곡군,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 손녀 코로나 극복 응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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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 손녀 코로나 극복 응원 눈길

3.1운동의 단결 정신으로 코로나를 이겼으면 좋겠어요!
기사입력 2021.03.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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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장진홍 의사의 현손녀(증손자의 딸) 장예진 (9·대구왕선초 2)양이 삼일절을 맞아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장진홍 현손녀.png

장진홍 의사는 중국 베이징에서 폭탄 제조법을 배우고 국내로 돌아와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다.
 
옥중에서 투쟁을 이어가던 선생은 일본인의 손에 죽는 것을 거부하고 독립 만세 삼창을 외치며 자결했다. 장양은 1일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그림에는 '3.1운동 정신으로 코로나 극복'이라는 글자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 만세를 외치며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3.1운동 당시 우리 민족이 함께 만세를 외치며 독립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얻고 결국 광복을 이뤘던 것처럼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에 대응한다면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장양의 할아버지 장상규(82) 씨는 광복회 경북도지부 칠곡·고령·성주연합지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 장준희(52) 씨는 칠곡군에서 공직에 종사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코로나로 엄중한 시국에 3.1운동 102주년을 맞았다."라며 "코로나 위기 앞에 3.1운동의 정신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단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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