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 칠곡군 주민 생활지원과장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무실 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귀여운 스티커와 문구까지 정성스레 포장된 사탕은 민영기 과장의 훈훈한 마음씨를 나타내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 생활지원과 김현수 주무관은 "남자라서 과장님께 사탕을 받지 못하였는데, 아~ 오늘만큼은 나도 여자이고 싶다."라고 했다.

 

민영기 주민 생활지원과장은 "복지 업무에서 장시간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와 기쁨을 주고 싶었다."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편안한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더 소통하고 따뜻한 칠곡의 복지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