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지역 도심지에서 만난 불법현장은 누가 보아도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한다. 심지어 현장에서 불법경작을 하는 주민조차도 홍수에 안전사고를 걱정하는 곳이다.
시민의식은 어디로 갔는지 이곳에 쌓인 쓰레기가 이미 산을 이루고 어디에서 가져 왔는지 정체조차 모를 것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가축분뇨 냄새까지 코를 자극하는 현장을 소개한다.
가까운 곳에 조그마한 경작지를 가지고 싶은 도회지 주민들이 여망을 구미시가 반영해 텃밭을 분양해 운영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