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2회 전국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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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여는 제102회 전국체전

제102회 전국체전 D-200
기사입력 2021.03.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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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순연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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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체전은 경북에서 5번째이자 15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로, 주개최지 구미시를 포함해 도내 13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47개 종목, 장애인체전 16개 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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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전국체전을 계기로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새로운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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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다가가는 새로운 체육시설
구미시는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체육관련 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국도비 440억 원을 지원받아 시민운동장과 박정희체육관을 리모델링하고, 복합스포츠센터를 새로이 건립했다.


시민운동장은 우선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건물 구조를 보강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해 캐노피와 좌석을 새로이 설치했으며, 내부 구조를 전면 리모델링하면서 사실상 새로운 시설로 탈바꿈하게 되어, 구미 체육시설의 간판이자 전국체전 개폐회식 장소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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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체육관은 내부 석면 구조물을 철거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와 가변식 관람석 교체를 통해 좀 더 관람객 친화적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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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구미시의 가장 큰 자산으로 남게 되는 건 당연히 구미시복합스포츠센터라고 할 수 있다. 복합스포츠센터는 24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내 최고 수준의 40레인의 볼링장과 모든 실내 종목을 개최할 수 있는 1천석 규모의 다목적 경기장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국체전 기간 중 볼링경기장과 시도본부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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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선산체육관, 금오테니스장 등 체육시설과 금오공대, 경운대, 금오공고, 구미전자공고 등 학교 체육시설에 개보수로, 부족한 경기장 시설을 보완함으로써, 전국체육대회 16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 9개 종목을 구미시에 개최할 수 있도록 시설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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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운동장 진출입로가 왕복4차로의 박정희로밖에 없어, 대회 기간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에 따라 수출탑에서 시민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개통, 체전 기간 방문객들이 시민운동장을 찾아오기가 훨씬 쉬워지고, 현재 새마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을 분산 송정, 광평, 형곡지역에서 공단방면으로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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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손님맞이와 차질없는 체전 준비
전국체전이 2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구미시는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상황이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하면서, 시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대회 분위기를 살리고, 안전하고 감동적인 손님맞이 준비를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다.


먼저, 구미시가 2021년 전국체전 개최지임을 내외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점화한다. 외부로는 전국체전 주개최지로서 구미시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내고, 내부적으로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라는 목표를 위해 시민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특히,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 없이는 전국체전 성공개최는 불가능하기에 전국체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전국체전에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시민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 참여의 두가지 방법이 있다.

 

시민서포터즈는 전국체전을 앞장 서 지원할 시민 리더로서, 자발적인 홍보활동과 응원 참여를 통해 대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활 주변 곳곳을 관심있게 살피며 '다시 시작! 행복구미운동'과 같은 시민운동을 주도하는 등의 방식으로 전국체전을 지원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대회기간 대회운영을 보조하고, 각 경기장에 배치되어 경기운영 지원, 장애인 및 노약자 지원, 관람객 안내, 질서유지 등을 담당하게 되는데, 6월 중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경상북도 전체 3천여 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새로운 100년의 희망메시지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전 국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제다. 체육 꿈나무의 미래가 이 대회에 달려 있고, 수 만명의 국민이 각 시‧도의 일원으로 한 곳에 모여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으로 지역의 자긍심과 국민의 통합을 이루어 내며, 100년의 세월동안 민족의 슬픔과 기쁨을 모두 겪으면서 이어져 왔다.


전국체전이 코로나로 순연됨으로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써내려가고자 했던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바람은 일년을 기다리게 되었지만, 모든 구미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10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을 선포하는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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