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김천시,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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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경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

경북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가져
기사입력 2021.04.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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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6일, 지난 3월 22일자로 경상북도 문화재 유형문화재 제542호 추가 지정된 서책 3종 4책에 대한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김천시,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가져-문화홍보실(사진3).jpg

이날 전달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문화재 소유자인 조창현 씨에게 지정서를 직접 전달해 문화재 지정을 축하하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가져-문화홍보실(사진4).jpg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42호 '김천 조창현 소장 전적'에 추가 지정된 3종 4책의 서적은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2책,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1책, 근사록(近思錄)1책이다.

김천시, 도 문화재 지정서 전달식 가져-문화홍보실(사진1).jpg

집주두공부초당시(集註杜工部草堂詩)는 1431년(세종 13)에 밀양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조선시대 최초의 두시집(杜詩集)이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불과원오선사 벽암록(佛果圓悟禪師 碧巖錄)은 선종에서 중요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인데 16세기 중엽에 간행한 목판본으로 금속활자본의 번각 양상과 판본의 유통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남아있다.

 

근사록(近思錄)은 성리학의 대표적 입문서로 1370년(공민왕 19)에 진주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전존본(傳存本)이 많지 않은 유가서이고, 고려 말 성리학의 유입과 판본을 비교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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