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타 시군보다 발빠른 대처와 준비로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공모사업 선정되어 총사업비 5억 7천여만 원을 확보한 것으로, 평화시장과 황금시장 200여 점포가 대상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화재 발생 원인의 대부분이 누전, 합선인 점을 고려해 개별점포 옥내배선, 불량콘센트, 분전반 등을 교체해 화재위험 시설정비와 안전 검사까지 한다는 방침이다.
김천시에서는 평화시장과 황금시장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화재 예방대책 강화로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 안전에 힘을 쏟아 시장상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기 위해 노후전선정비사업 외에도 황금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아케이드 정비 사업, 평화시장 청년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등의 꾸준한 공모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