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태풍 '마이삭·하이선'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에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복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54일간이라는 기록적인 장마로 449.6mm의 강우량과 지반 함수량 포화 상태에 연이은 2개의 태풍내습으로 피해가 가중되어 산사태 3.16ha, 임도 0.21km의 산림피해가 발생하여 국도비 예산 포함 총 12억을 확보했다.
김천시는 산사태 피해지에 대하여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으로 장마 전 적기에 복구사업을 완료했으며,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에서 시행하는 일부 대상지에는 장마전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천시 신태종 산림녹지과장은 "선제적인 산림재해 예방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산사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