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와 구미시,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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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와 구미시,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 착공!

문재인 대통령 참석, 협약 체결 2년 6개월 만에 결실
기사입력 2022.01.12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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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 '구미형 일자리'LG BCM 공장이 착공식을 갖고 차일피일 미루어 오던 지역 숙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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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와 구미시는 11일 오전 구미코에서 구미형 일자리 LG BCM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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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7월 상생형 구미일자리 투자 협약식에 참석한 데 이어, 이번 LG BCM 양극재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를 통해 대한민국이 배터리 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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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국가5산단 6만6천116㎡(2만 평), 건물 연면적 약 7만5천900㎡(약 2만3000평)로 이는 단일 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2024년부터 양산 계획이다.


LG BCM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직접고용 187명을 채용하게 되며, 고용 유발효과 8천200여 명, 생산 유발효과 7천여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천450여억 원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두 차례에 걸쳐 투자협약ㆍ상생협약을 체결하고, 고용․투자, 상생협약을 구체화하는 노력 끝에 지난달 29일 정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되었다.

정부와 지자체는 투자보조금 지원, 국가산단 50년 무상제공,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상생협력기금 조성(60억 원), 상생협력지원센터 등을 통해 근로자 복지 향상에 힘쓴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구미형 일자리 공장 착공은 글로벌 공급망의 위기 상황에서 지역의 노사민정이 어떻게 상생해서 대응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구미 공장에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과 설비를 투자해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소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최고의 공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LG화학의 미래 성장동력을 가속화하는 핵심기지 역할을 강화해 지속 성장하는 차별화된 비즈니스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LG화학과 같은 대기업의 지역 투자는 지방이 여전히 투자 가치가 있고 살만한 곳이라는 반증이다."라며 "경북이 가진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고, 통합신공항 등을 통해 세계적인 투자 환경을 갖춰 미래 첨단산업분야 글로벌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을 지속해서 유치해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경제가 직면해 있는 기존 주력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이차전지 첨단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경북과 구미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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