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해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군위군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 재산이 4억 이하거나 코로나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 소상공인 등이다. 만 45세 이하의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 선발 대상으로, 소득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17일부터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분야는 시책보조(민원 안내 및 행정업무 보조), 마을가꾸기(읍‧면 환경정비), 삼국유사 테마파크 환경정비 3가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청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고용악화 등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이번 일자리사업이 가계소득 안정화와 고용난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