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경북도,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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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추진 본격화

지난 14일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서 제출(경북도→환경부)
기사입력 2022.01.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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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지난해 10월 문경시에서 제출한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서(안)를 검토한 결과, 환경부 본격적인 인증 신청절차에 돌입했다.

문경_국가지질공원_인증_추진.png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개최된 경북 지질공원운영위원회의 자문·심의 결과를 반영해 최종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신청서'를 지난 14일 환경부에 제출했다.
 
문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연탄 생산지이자 과거 한반도 주요 조산운동의 결과로 만들어진 백두대간 옛길의 숨은 이야기를 품은 곳이다.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는 문경시 행정구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911.95㎢의 면적과 돌리네습지, 석탄박물관(은성탄광 석탄채굴지), 베바위 등 총 11개의 지질명소를 포함한다.
 
지질공원은 환경부가 인증하는 국가 지질공원과 유네스코가 인증하는 세계지질공원으로 나뉘는데,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에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현재 제주도, 울릉도․독도, 부산, 청송, 전북 서해안, 경북 동해안 등 전국 13곳이 국가 지질공원으로 인증을 받았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44개국 169곳이 인증됐으며, 우리나라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권, 한탄강까지 총 4곳에 불과하다.
 
한편, 경북도는 자연에 대한 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존제도와 달리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추구해 법적규제가 아닌 교육을 통한 자발적 보전을 유도하고 장려할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 후보지 지정이 원활히 지정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문경 국가 지질공원 인증과 유네스코 인증으로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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