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재난대비 예․경보 정보의 신속한 전달을 위해 변경된 이장 30여 명을 대상으로 해당 마을회관에서 '재난음성통보시스템'1:1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주민들에게 기상특보나 긴급대비상황과 코로나 관련 당부 사항 등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을방송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휴대전화로 직접 방송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한 교육으로 이장과 마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여름철 국지적인 호우피해 등 기습적인 기상이변에 대처하고자 물놀이 위험지역과 읍면동 마을회관 등 360개소에 재난음성통보시스템을 설치 각종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자(이장)의 변동이 발생할 경우 교육을 실시해 시스템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며, 재난음성 통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과 정비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와 사전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