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LG BCM 양극재 구미공장, 지난 1월 착공으로 윤곽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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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BCM 양극재 구미공장, 지난 1월 착공으로 윤곽 드러내~

세계적 배터리 소재 기업, 경북 구미에서 더 커간다.
기사입력 2022.04.1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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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형 일자리, LG BCM 양극재 공장 건설공사가 최근 가속도가 붙으며 배터리 소재 산업 글로벌 거점을 향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꿈이 한층 영글어가고 있다.

구미공장_공사_현장.jpg

지난 2019년부터 논의된 구미형 일자리 사업은 2019년 7월 1차 투자 협약식을 시작으로 2년여 기간의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 산고를 건넜다.
 
지역 정치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비롯한 경북도와 구미시의 사업 추진 의지, 지역 노․사․민․정 주체의 상생 노력, 기업 측의 과감한 결단이 하나로 모여 지난해 11월 최종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월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2024년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LG BCM 양극재 공장은 구미하이테크밸리에 부지 6만6천116㎡(2만 평), 건물 연면적 약 7만6천500㎡(약 2만3천 평)의 규모로 건설 중으로 1천여 명 직간접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구미공장1.jpg

LG BCM 구미공장은 모회사 LG화학이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 전용 생산라인으로 건설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최고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늘리면서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구미공장2.jpg

최근 구미에는 대기업들이 연이어 사업 축소 또는 철수를 결정하면서 지역경제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었지만, LG BCM, SK실트론(주), LG이노텍, 코오롱인더스트리, 원익큐엔씨 등 이차전지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며 기업 철수로 인한 틈이 충실히 메워지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위기에 빠진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기업의 투자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필수적이다. 수도권 공화국을 극복하기 위한 차기 정부의 노력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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