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봉숭아 학당 학생들이 청년들과 리마인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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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봉숭아 학당 학생들이 청년들과 리마인드 행사

독거어르신 우울감 낮추고 자존감 높여주기 프로젝트
기사입력 2022.07.1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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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상모사곡동에서는 지난 8일 오후 3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사랑을 나누는 다리 청년후원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봉숭아 학당』 학생들과 리마인드 행사를 개최했다.

봉숭아 학당 이철우경상북도지사 인사말씀.jpg

'봉숭아 학당 리마인드'행사는 학생들이, 누구의 할머니, 누구의 엄마가 아닌, 20대의 나로 돌아와 곱게 화장하고 머리와 손톱을 다듬어 하얀 드레스를 입고, 카메라 플래쉬도 받는 등 행복했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마련해 이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답고 빛나는 하루가 되도록 했다.

봉숭아학당 리마인드단체사진.jpg

또한, '사랑을 나누는 다리' 청년들이 봉숭아 학당 학생들과 결연하고 학생들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바치고, 함께 파트너로 사진을 찍고, 교복 입은 졸업사진과 액자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하루에도 몇 명이 자살하는 요즘 어떻게 하면 도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는데, '봉숭아 학당'에 참여하는 분들이 행복해 보인다"라며 "봉숭아 학당에 관심과 애정으로 재능기부와 후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했다.

봉숭아학당 학생들 드레스입는 장면.jpg

한편, 봉숭아 학당은 독거어르신의 우울감을 낮추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20회기에 걸쳐, 테마공원 학교건물에서 학창시절로 돌아가, 음악·동작 치유, 1박 2일 숲체험 여행, 리마인드, 꽃·텃밭 가꾸기, 공예(핀만들기, 도자기, 천아트, 원예교실, 모스) 등 다양한 치유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5일 도자기 등 만든 작품의 전시와 함께 음악 뮤지컬이 어우러진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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