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21일 소회의실에서 심의회를 개최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69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화재 안전 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 중 일정 기준 이상을 선정해 특별 관리하는 대상으로 필수대상 28개소와 심의대상 41개소 등 총 69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화재 안전 중점관리 대상 선정 기준 설명 ▲선정 기준에 따른 추가 및 제외 대상 선정논의 ▲화재위험도와 소방시설분야 등 안전관리 측면 논의 ▲2023년도 중점관리 대상 선정 의결 ▲선정대상 화재 위험성을 고려한 Ⅰ,Ⅱ,Ⅲ등급으로 분류를 주제로 심의회를 진행했다.

정훈탁 구미소방서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과 지도를 시행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