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구미시,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와 촘촘한 자녀 돌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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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와 촘촘한 자녀 돌봄 실현!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기사입력 2023.02.2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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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즐거운 가족, 행복한 여성, 안전한 보육'을 비전으로 2023년 돌봄 보육 인프라 확충과 부모 부담을 줄이는 양육시책을 통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가족보육과-구미시가족센터_온가족송년행사.jpg

이를 위해 가족 보육 중점 4개 분야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촘촘한 자녀 돌봄 지원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과제로 본격 추진한다.
 
[즐거운 가족] 사각지대 없는 가족지원서비스 확대
첫째, 다양한 유형에 맞는 맞춤형 가족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든든한 가족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1인 가구, 한부모 다문화가족 등 가족유형별,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지원 요구에 따라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의 구미가족센터 기능을 강화한다.

가족보육과-국공립어린이집 확충-시립행복어린이집 개원.jpg

올해는 가족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가족센터를 위해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강화하며, 자녀 양육의 주체인 부모 대상의 필요한 지식, 태도 등 양육기술 교육뿐 아니라, 건강한 부모 자녀 관계 형성, 자녀 돌봄 능력 향상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취약가족에게는 안정적인 자녀 양육 정착이 되도록 맞춤형 지원 확대정책으로 지난 1월부터 아동양육비 지원대상을 한부모가족의 경우 중위소득 52%에서 60% 이하, 청소년 한부모의 경우 60%에서 65% 이하로 확대했다.

가족보육과-미혼남녀 커플매칭_두근두근~ing 개최.jpg

특히, 복합적 문제를 안고 있는 취약 위기 가족 대상의 사례관리를 통해 가족역량을 강화하는 가족희망드림 지원사업과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단계별 교육을 확대해 취학준비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미혼남녀 1인 가구 대상인 커플매칭 '두근두근 ~ing'사업은 지난해 338명이 신청하는 등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청춘남녀의 만남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이어지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재편되어 추진한다.
 
[촘촘한 돌봄] 자녀돌봄 지원으로 일·가정 양립환경 조성
둘째,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자녀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해 함께 돌보고 일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의 하나로 '돌봄센터 확충과 다양화'를 반영한 아픈 아이 돌봄센터를 설치한다.
 
자녀 병원 동행이 어려운 부모를 대신해 돌봄사가 아동 픽업부터 진료까지 과정을 동행하며, 필요에 따라 센터 간호 돌봄까지 지원한다.

가족보육과-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후문 놀이터).jpg

이를 통해 일하는 엄마, 아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긴급돌봄, 틈새 돌봄 실현으로 자녀 돌봄 시설의 효율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맞벌이, 한부모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지원시간을 연간 840시간에서 960시간으로 확대해 1천100여 명의 아동을 돌보고, 일 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다.
 
또한, 마을주민 주도 돌봄공동체 만들기로 2022년 신설한 자녀 돌봄 품앗이 '함께키움'운영을 기반으로, 올해 여성가족부 선정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주민주도형 돌봄공동체 5팀을 발굴 운영하며 촘촘한 돌봄망을 형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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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성] 양성평등으로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구현
셋째, 성별의 차이 차별이 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여성친화도시 구미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 돌봄,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운영 지역으로, 2013년 최초 지정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정책 조례 성별영향평가, 성인지예산 활성화 등 성 평등 기반 구축, 여성인력개발센터 직업훈련과 취 창업 지원으로 여성의 참여 확대, 공중 화장실 등 안심비상벨 설치와 불법촬영 점검, 무인택배함 운영,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노력했다.

가족보육과-어린이집연합회_부모교육 실시.jpg

이 밖에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여성 친화 우리 동네 강사'를 기업, 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파견해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활동 활성화로 성 평등 지역사회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올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세트를 지원하는 '우리집 경호원 파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범죄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노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구미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한 보육]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보육 추진
넷째, 수준 높은 보육 인프라 구축과 영유아 양육지원 사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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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산동읍 우항리에 착공한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개관을 앞두고 2월부터 12개 영유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상 3층의 규모로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체험놀이실, 보육실 등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컨설팅, 보육교사 부모 교육,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부모가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3년 2개소, 2024년 4개소 단계적 확충으로 질 높은 공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어린이집 상시 지도점검과 부모모니터링단 열린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마련한다.

가족보육과-구미시 보육인 한마음 대회.jpg

또한, 올해 어린이집 교재비 신설과 급.간식비 인상으로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강화하며, 2022년 이후 출생한 만 0세 아이를 양육 중인 부모에게 월 70만 원, 만 1세의 경우 월 35만 원의 부모급여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김장호 시장은 "아이와 여성, 가족의 건강한 행복을 실현하고 함께 돌봄을 하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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