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지난 2021년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사업'을 추진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2021년부터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전주, 가로등 시설물에 특수 제작된 염료 도색으로 불법 광고물 부착을 사전에 차단함과 동시에, 어린이보호구역이 표시 디자인된 특수 부착방지 시트를 설치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2021년에 논공읍 4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4.6㎞ 구간 762개소의 설치했고, 2022년에는 5개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3.4㎞ 구간 1천476개소의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2023년에도 변함없이 옥포읍, 가창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광고물 부착방지사업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은 물론,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속적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