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대국민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3년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산림복지 분야 일자리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체험원을 찾는 내방객에게 양질의 산림교육 치유서비스와 쾌적한 공간 제공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80명이 연말까지 현장에 배치된다.
이중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청에 등록된 도내 소재 산림복지전문업으로 위탁 운영해 소속된 전체 90명은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 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들은 시설 운영기관으로 사전예약이나 방문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 숲길등산지도사, 도시녹지관리원,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90명은 도민들이 일상생활에 자주 찾는 숲길, 도시숲 등의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직접일자리사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게 우선 일자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