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의 이번 말씀 대성회는 지역의 다양한 교단 목회자를 비롯한 일반 교인 등 2천여 명이 대거 몰려 현장에서 답을 찾아보겠다는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말씀 대성회 주제인 '요한계시록'은 목회자를 사이에서도 해석이 분분하고 비유적 표현이 많아 해석이 어렵다는 점에서 해외에서의 열기가 국내로 전달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도 사회자가 소개한 신천지 말씀 대성회 현장과 최근 10만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곳이 대구라는 점을 들었고, 세계 곳곳의 목회자들이 간판 교체라는 반응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전했다.
계시록 증거에 앞서 대구에서 진행된 10만 수료식을 비롯한 지구촌 곳곳의 교회들이 신천지 계시 복음으로 인해 MOU를 체결하는 현장을 소개하면서 신천지 말씀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는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말씀 대성회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별이 찾아온 것이 계기가 되어 아무것도 모르는 가운데 신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우리의 소망은 천국과 영생이며 하늘에 도달하기 위해 열심히 신앙하는 것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초림 때에는 육체로 오셨지만, 재림 때에는 영체로 오신다"라며 "예수님이 비유로 말했지만 이루는 때에는 비유로 말하지 않는 것이 실체가 있는데 굳이 비유로 말할 이유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보고 들은 계시록의 성취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보고 들은 것을 교회들에 증거 하라고 지시받았다.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하지 말고 시험을 쳐보고 말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