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계속되는 날씨에도 해당 봉사자들이 재배한 상추가 무려 2Kg 남짓 수거하게 되었다.
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재배에 직접 고사리손을 보탠 유치원, 초등학생들과 부모님을 동반, 관내 양금동 소재 김천소방서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에 합류한 참가자에게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의 지도로 소방안전체험관에서 지진체험, 화재진압 체험, 연기대피 체험, 완강기 체험 등 다양한 생활 안전에 관한 교육에 이어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을 시연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 최모 초등학생은 "제가 직접 키운 상추도 신비로웠고 결과물을 나눔하게 되어 행복했다. 그런데 소방서에서 TV에서만 보았던 심폐소생술을 직접 해보아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행복한 웃음을 보였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활동하고, 팜(farm)'사업은 앞으로도 제철에 맞는 작물키트를 선정,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