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이 HWPL 9·18 평화만국회의 제9주년 기념식 시작을 알리는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대표는 "온 나라가 ‘전쟁 없는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합쳐 만들어 가야 이룰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18일 오전 10시 30분 그랜드하얏트인천 이스트 타워에서 국내외 언론인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 기자회견 질의응답에서 국가 간 갈등의 해결 방법을 묻자! 이 대표는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전쟁이 일어나면 꽃 한 번 피워보지 못한 젊은이들, 심지어 학도병까지 전쟁터에 나간다"라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 대표는 "지구촌은 앞으로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곳이다"라며 "그래서 평화로운 세계를 유산으로 물려주고자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전쟁 종식 평화선언문 UN 상정을 할 때가 됐다고 본다. 평화를 사랑하는 지구촌 가족이라면 누구나 협조할 일이니 많은 도움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 "HWPL 뿐 아니라 지구촌 모든 사람이 평화를 위해 실천에 나서 주기 바란다"라며 "그렇게만 한다면 평화로운 세계가 분명 하루빨리 올 것이다"라고 평화에 대한 참여를 촉구했다.

이에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정영민 부장은 "결국 분쟁 당사자 대부분은 지도자고, 이들은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무시할 수 없다"라며 "지도자들이 HWPL에 시민사회가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내도록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한다"라고 소개했다.